맥린이가 되었다. 너무나 행복하다. 코로나 때문에 배송이 늦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남자친구는 하루 차이로 시켰는데 아직도 안왔다. 하지만 먼저 받은 나의 일상엔 꽃이 폈다. 호호. 매번 윈도우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구매했기에 맥북을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미션 컨트롤 너무 편하다. 나도 모르게 노트북은 당연히 이렇지 하는 부분을 고쳐나가다 보니 시간이 순삭이다. 몇 달 거지처럼 살고 오래 행복하게 사용하자.
쨌든, 요즈음 사용하면서 편할 유틸리티를 설치하고 환경 구성하는 데에 정신없다. 나중에 맥북을 바꾸거나, 혹시 모를 포맷(?)을 대비해서 정리해둔다.
pock
- dock을 터치바로 이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 터치 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터치 바 너무 어색하다. 이모지 쓸 땐 편하다. 화면 밝기 조절할 때도.
stack
- 한 화면에 여러가지의 앱을 킬 수 있다. 페북, 인스타, 구글 등 여러 계정을 로그인하고 한눈에 보기 편하다.
dropover
- 파일 정리, 자료 조사할 때 정말 유용한 앱이다. 커서를 흔들어서 가상의 폴더 팝업이 뜨면 드랍해서 저장한다.
- 이렇게 드래그 앤 드랍한 컨텐츠를 iCloud Drive, Dropbox 또는 Google Drive에 업로드하고 링크 공유가 가능하다.
https://apps.apple.com/us/app/dropover-easier-drag-drop/id1355679052?mt=12
homebrew
- 아주 유용한 패키지 관리자. git이나 chrome을 설치하고 싶을 때, 번거로이 dmg를 찾을 필요 없이 명령어 몇 개만 치면 가능 유무와 설치가 뚝딱이면 완료된다. 멋져.
github desktop
- 회사에서 형상관리를 SVN으로 해서 정말 슬프다. 깃의 다양한 기능을 현업에서 만끽할 줄 알았는데.. 혼자서라도 공부는 해야 하니 메마른 잔디밭 깃헙을 가꾸는 것을 잊지 말자. 사실 다른 공부하느라 잊고 있었다.
vanilla
- 맥 상단의 메뉴바에 있는 아이콘을 숨기고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해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https://matthewpalmer.net/vanilla/
onenote
- 이건 그냥 내가 회사에서 메모할 때나 개발할 때 생각 정리용으로 자주 쓴다.. 공부할 내용을 적거나 할 일 메모할 때도.. 근데 맥북에서도 자주 쓸지는 모르겠다!
https://www.onenote.com/Download?omkt=ko-KR
Countdown timer plus
자격증 일정을 디데이 위젯으로 띄우고 싶었다. 앱 스토어에 검색하니 무료 어플이 있다. 무료 버전은 지원되는 위젯 모드와 갯수가 제한된다. 다양한 일정을 시간마다 보고싶다면 프로버전을 결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https://apps.apple.com/kr/app/countdown-timer-plus/id1150771803?m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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